분류 전체보기189 이소노 만텐! 그는 누구인가? 2년전 쯤인가? 역시나 일상에 찌들린 생활을 영위하고 있던 나에게 그와중에 잠깐 짬을 내어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그 친군 잠깐 만화방에 가자고 권유했고 우린 합의하에 근처만화방으로 접근했다. 나: 아앙~ 뭘 보지? 그: 링위의 히어로 보라매.(보지 않으련?의 경상도 사투리) '흐음.. 잔인한 권투소재 스포츠 만화인가?'라는 추축은 1권을 넘기면서부터 어긋나기 시작했다. 웬 허약하고 자그마한 소년이 권투를 시작하면서 자신감이 점점 업뎃돼는 놀랍게도 휴머니즘 감동만빵의 만화일줄이야... 주인공이 성장해 나가는걸 보면서 나 또한 즐거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 우유부단하고 숙기없구, 겁도 무지 많던 그가~ 단지 체력단련을 위해 시작한 권투로 인해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하나로 점점 강력해지며 지칠줄 모르는 무한.. 2004. 4. 28. 이전 1 ··· 45 46 47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