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공부/건강
등산 2틀째
산페이
2007. 4. 3. 20:23
시간을 굳이 쪼갤필요가 없었다.
일단 시작은 가볍게...
점심먹고 난뒤 회사 뒷산으로 향했다.
처음엔 뭐가 있나 싶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잘돼있어서 깜짝놀랬고 길사이에 벗꽃 나무가 이어져 운치를 더했다.
중간에 사찰로 빠지는길은 아주 잘 닦여져 있었으며 가벼운 등산코스로 제격인듯 느껴졌다.
꼭대기 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데 30분이면 충분했다.
오늘은 특히 벗꽃이 어제보다 더욱 만발하여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내일 꼭 카메라를 들고와서 찍으리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나의 등산일기는 이렇게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