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공부/건강

3일차 동산 등반에 이어...

산페이 2007. 4. 5. 00:06


아니 어떻게 된것이 어제보다 오늘이 더 힘드냐 ㅡ.ㅡ;;
어쨋든 어제 계획한 대로 카메라를 들고 왔것만 실망스러운것은 하루차이에 벗꽃이 눈에띠게 허전하다는것.

그리고 날씨가 어제보다 더 추웠다.
물론 오르는중에 몸이 다시 더워졌다지만.......

그래도 하늘은 다름없이 맑았고, 숨은 차고 몸은 힘들고 ~_~;;
같이 오르던 형 왈: 담주부터는 한시간코스로 가볼까?
나왈: 형 급하게 하지 마셈. 좀 더 여유를 가지고...(아씨 내가 힘들어 ㅠ_ㅠ;;)
단 하루 사이에 이렇게 황량해질수가 있다니. 기회는 결코 기다려주는게 아닌가보다.

왠지 이런건 꼭 찍어야할듯한 기분이 든다.


껌을 안씹었으면 힘들뻔 했다.
껌을 씹었는데도 목이 타는걸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