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로 가장 하고 싶은것은?
역시 미련을 못버리고 질러버렸다. 택배로 배송된 포장 박스를 보자 '아~ 괜한짓 했나?' 싶었다. 박스를 잠시 째려보고 남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을때 옆에서 박스를 뜯길래 꺼내긴 했는데 보급형이라서 그런지 가벼웠다.
실은 다른이유도 있다.
주말이나 쉬는날에 가만히 있으면 나태해질것 같아서 그것이 두려워 몸을 움직이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일요일날 당장 가까운 공원으로 출사 나갔다.
아니 그런데 날씨가 너무 우중충하더니 바로 비가오기 시작했다.
비온김에 생각나서 친구에게 '파전에 동동주'나 먹자고 얘기했더니 배가고프다며 일단 닭집으로 향했다.
그날 저녁 엄청난 비바람이 불어 다시 겨울이 왔다.
그리고 이틀뒤에 느낀것은 '기본으로 렌즈 3개정도 더 구입해야겠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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