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2 술이 약해졌따~! 변명상태 아니! 나 원래 술 아무리 마셔도 얼굴색 하나 안 변하는 녀석이었는데. 현실은? 두 잔만 마셔도 얼굴이 부끄러워진다. 한마디로 마신 티가 난다. 오옷~ 일하면서 술 마시긴 틀린 건가 흑흑.; 자제해야겠네. 라고 생각하면서도 유혹을 뿌리치긴 힘이 든다. 내 입장만 생각하다 보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건가 보다. 직장을 그만두고 나 자신을 압박해보려고 생각했던 모습에서, 다시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갑자기 모든 상황이 즐겁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뭔가 모르게 실실 웃음을 참지 못하는 자신에게서 아직 철이 없음이 어쩌면 다행스럽게 느껴지는 하루이다. 2008. 8. 29. 게으름 극복 프로젝트 - 윽수로 쪼잔하게 시작하기. 일단 윽수로는 매우, 아주, 대단히, 많이 등의 경상도 사투리. 이포스팅도 정말이지 일주일전에 제목만 적어놓고....... 너무 게을러서 쥘쥘.. ㅠ0ㅠ; 게으른 내자신을 탓할쏘냐! 이런제길 게으름 뱅이 만텐군은 이포스팅 제목을 적어놓은 정확히 8일전. 일단 "알람울리는 시간에 재깍 일어나기"라는 쪼잔한 시작부터 해보기로 마음먹었었다. 그 결과는? 일단 성공. 오전 여덜시까지 꾸역꾸역 개기고 또 개겨서 어슬렁 어슬렁 일어나는 것이 일상이었던 나자신이~ 두시간전에 일어나서 멀뚱거리는 놀라움을 보여주고 있다. 일어나면 외로움을 감추기위해 라디오를 습관적으로 키게된다. 게다가 별 쓸일도 없이 흥분해 있는 남근을 달래기위해 화장실로 향하게 된다. 결국 이렇게 해서 출근시간을 매일 자연스럽게 어겨주던 모습에서 당.. 2008.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