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매킨토시, 횡설수설,, 그리고..
맥에 쓸 하드디스크 알려 달래서 시게이트 바라쿠타를 추천해 줬더니 삼성하드 도착했다고 달아달래지 뭐야. 달줄 모른다고 그거 달아주러 또 중앙동까지 가야했지. 갔더니 왜이렇게 늦게왔냐면서 퍽,퍽,퍽!(톡,톡도 아닌 툭, 툭도 아닌 퍽! 퍽!이라는 의성어에 주의!) 때리지 뭐야. 그리고는 다짜고짜 시스템에 클래식이 부팅이 안된다면서 빨리 고쳐달라면서 역시 퍽, 퍽, 퍽! 씨피유 속도가 얼마짜리냐고 물었더니 어머! 그런거 잘 모르는데.. 어떻해~ 퍽, 퍽, 퍽! 보니 G4 실버 1.2기가 싱글 이더군. 초기 모델이었으면 클래식이 인식안될 수도 있다고 얘기하자, 지금까지 잘 썻다면서 갑자기 안된다며 빨리 복구해달라고 주먹을 불끈쥐는 그녀. 본의 아니게 a/s를 하게됐지. 일단 9.0 클래식시디를 넣었더니 물음표..
200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