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1 D-WAR 관람 오늘 조조로 친구들과 심형래감독님의 D-WAR를 봤습니다. 유년시절에 김청기감독 심형래아저씨가 나온 우뢰매를 보고 한참동안 주인공이되는 상상을 해보곤 하였던 아른한 추억이 있답니다. 어제 간만에 본 친구들과 저녁먹고 포켓볼치고 맥주한잔하는데 심형래아저씨 광팬이 그중 있었습니다. 그친군 그분의 모든 작품을 다 봤다면서 열변을 토하는것을 보고 휴가막날 그분의 최신작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보는 중간에 졸음이 쏟아지더군요. 하루에 2억원이라는 금액이 날라가기때문에 제작비를 아끼기위해서 급하게 날림 촬영한 흔적의 효과가 아닐까 살포시 예상해보면서 앞전에 봤던 트랜스포머의 자연스러운 그래픽에 눈이 한껏 높아져 있다는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봐야했답니.. 2007.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