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어떻게 된것이 어제보다 오늘이 더 힘드냐 ㅡ.ㅡ;;
어쨋든 어제 계획한 대로 카메라를 들고 왔것만 실망스러운것은 하루차이에 벗꽃이 눈에띠게 허전하다는것.
그리고 날씨가 어제보다 더 추웠다.
물론 오르는중에 몸이 다시 더워졌다지만.......
같이 오르던 형 왈: 담주부터는 한시간코스로 가볼까?
나왈: 형 급하게 하지 마셈. 좀 더 여유를 가지고...(아씨 내가 힘들어 ㅠ_ㅠ;;)
단 하루 사이에 이렇게 황량해질수가 있다니. 기회는 결코 기다려주는게 아닌가보다.
왠지 이런건 꼭 찍어야할듯한 기분이 든다.
껌을 안씹었으면 힘들뻔 했다.
껌을 씹었는데도 목이 타는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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