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라도 음악을 쓸슬히 듣기위해서 두곡을 선정했다.
이런 왠 청승이람.
결국 오늘 용기를 내서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얘기를 했다.
[이유가 뭐꼬?]라는 물음에 딱히 할말이 없었다.
지가요. 현재 의욕이 바닥을 기어다니걸랑요.
아, 글씨 지가 그냥 죄를 짓는것같아서 도저희 안되겠거든요.
그래서 그만둬야겠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참 웃기고 황당한 이유네. 이해가 안간다.]
라는 것이었다.
..........
결국 일주일간의 여유를 주마라는 써드파티(어쨋든 주체는 나니까 그외의 업체로 나름대로 이기적 해석을..-_-;)의 말을듣고 끝을 맺었다.
벌써부터 들려올 말들,
"이런 불경기에 뭔 지랄이냐?"
커 -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