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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사용후기)/하드웨어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 개봉기 및 USB전원 연결하기

by 산페이 2015. 7. 10.


지난달 득템한 프링글스 이벤트용 스피커. 택배비만으로 제품 획득!

오호호~ 완젼 기대하기를 사흘만인가 도착.


박스가 너무 작아서 놀랐지만 후다닥 개봉을 해봄


스피커랑 매뉴얼 끝.


가운데 프링글스 로고가 귀여움;


뒷뚜껑을 열고 AA건전지 3개 삽입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잠시 감상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은듯.

미리 남겨놓은 프링글스 통에 도킹하니 소리가 안에서 울려 있어보임(통은 없어보임 -_-).




소리를 너무 작게해서 영상을 찍은듯 ㅜ_ㅜ;;



USB로 전원 연결하기 프로젝트

갑자기 왠 거창한 프로젝트?

실은 산페이군은 전기쪽에 문외한이다. 이런것 조차도 소인에겐 어려운일;


스피커를 사무실 컴퓨터에 꽂아놓고 쓰고있었는데 갑자기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었다!

아니!? 벌써 건전지가 오링이란 말인가.

건전지가 얼마나 비싼데 말이지. 급 참을 수 없었던 산페이군은 휴대폰충전시 쓰는 앞 주디가 망가진 데이터 케이블을 이용해서 USB로 전원을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아이를 이용할 것임


대가리를 자르면 빨, 검, 흰, 녹 4가닥의 선이 나온다.


후면 뚜껑을 열고 한참동안 고민했다. 이제 뭘 해야할지를......;; (앞에서 얘기했다 싶이 산페이군은 전기에 대해서 전혀 모름) 그래서 휴대폰 충전기에 usb를 연결하고 선을 가지고 이리 저리 유딩(유치원) 전기놀이를 해보았다.

감전될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전력이 너무 약하니까;


어느덧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산페이군이 내린 결론


* 붉은 선은 +, 검정선은 - 임. 나머지 두선은 서로 꼬아서 합체시켜준다.

* 건전지 두개는 삽입해서 채워주고 하나 빈 자리에 선을 연결, 납땜 시켜주면 될듯

* USB를 연결해서 전원이 정상적으로 들어오는것을 확인한 후 짱 기뻐하는 산페이군.



공장에서 납땜기를 빌려 납땜까지 완료!

그런데 전원이 잘 들어오다가 꺼지는 현상 발생.

이런 제길슨! 이놈의 구린 스피커를 당장 버릴려다가... 다 뜯어보기로 결정.

문제는 스위치쪽 접촉 불량으로 판정됨.


결국 다 뜯었다.


뜯어보니 아래쪽에 딱 두개의 연결단자 발견.

다시 납땜하기 귀찮아서 붉은 선과 검정선을 그 곳에 둘둘 꼬아 연결하니 정상작동함.

맨몸이라 프링글스 통에 도킹이 되지 않아 스카치 테이프로 대충 붙여서 합체시킴.


처참하게 버려진 아이들.


짜~~안! 전원이 제대로 들어오고 소리까지 확인함.


안그래도 없어 보이는데 이젠 정말 없어보이게 됐음; (누군가 지나가다가 동전을 던져 줄지도?)


전원스위치를 위해 통풍구를 만들어줌


뒷쪽에 살짝 구멍을 뚫어 선을 빼주는 센스~!

헐 ㅋㅋ 포커스가 볼펜꽃이에 ㅜㅜ


저렇게 전원을 연결시켜줬음



마치면서,

사무실에서 항상 스피커가 아쉬웠던 산페이군은 이걸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다만 스피커를 볼때마다 프링글스가 왠지 애처로워 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듯.

이상하게도 없이사는 산페이군을 보는듯 하다.


한푼만 줍숑~ 쥘 쥘 ㅜ-ㅜ;;

댓글3

  • 익명 2015.07.10 14:08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romeo1052.tistory.com BlogIcon romeo1052 2017.08.31 11:35 신고

    재미있는 사용기네요 ㅋㅋㅋㅋ
    저도 구매를 할까하다가 건전지 채우기가 에러다 싶어서 포기하던 와중인데
    과연 이렇게 diy해서 사용하는것과 저렴한 usb 스피커를 구입해서 쓰는것과 어떤것이 더 나을까하는 의문이 문득 드는군요 ㅋㅋ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