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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things/볼거리

영화 곡성을 보고나서...

by 산페이 2016. 6. 28.




산페이군은 영화를 보기전, 보면서, 보고나서도 딱히 분석을 하는 타입이 아니다.

그냥 영상미와 분위기를 즐기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주로 SF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볼만했다.

 

인구 3만이 넘는 전라남도 곡성군이 배경인 듯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에도 적당한 긴장감과 배우들의 연기에 집중력을 잃지 않았으며 

중간 중간 구수한 연기에 웃음도 잃지 않았다.

 

근 한 시간을 지나서야 요즘 더할나위없는 배우 황정민님의 등장과 더불어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어 간다.

 

이 영화를 오픈 결말(?) 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결말에 대한 말들이 많다고 한다.

 


아래는 같이 본 친구가 나에게 물어보고 그에 대해 내맘대로 답변을 했던 내용.


question


곡성 마지막에 닭3번 울고 가서면

효진아빠 빼고 다 죽어있는거 아닌가

여자가 악인지 ;;

누가 악인지 모르겠네



answer


여자는 착한 귀신 / 일본인은 요물, 황정민은 요물과 업무협약 상태

여자는 아빠라도 살릴려고 붙잡아둠


question


빨리 가서면 살릴수 있지 않나



answer


아니 다 죽었음. 그래서 황정민이 빨리가라고 한것임 같이 빨리 죽으라고


question


이걸로 논란 난리네



answer


여자가 붙잡아둔 덕에 늦게가서 사진이 이쁘게 안나옴

그래서 황정민이 실망해서 사진상자 떨어뜨린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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