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페이군은 영화를 보기전, 보면서, 보고나서도 딱히 분석을 하는 타입이 아니다.
그냥 영상미와 분위기를 즐기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주로 SF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볼만했다.
인구 3만이 넘는 전라남도 곡성군이 배경인 듯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에도 적당한 긴장감과 배우들의 연기에 집중력을 잃지 않았으며
중간 중간 구수한 연기에 웃음도 잃지 않았다.
근 한 시간을 지나서야 요즘 더할나위없는 배우 황정민님의 등장과 더불어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어 간다.
이 영화를 오픈 결말(?) 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결말에 대한 말들이 많다고 한다.
아래는 같이 본 친구가 나에게 물어보고 그에 대해 내맘대로 답변을 했던 내용.
question
곡성 마지막에 닭3번 울고 가서면
효진아빠 빼고 다 죽어있는거 아닌가
여자가 악인지 ;;
누가 악인지 모르겠네
answer
여자는 착한 귀신 / 일본인은 요물, 황정민은 요물과 업무협약 상태
여자는 아빠라도 살릴려고 붙잡아둠
question
빨리 가서면 살릴수 있지 않나
answer
아니 다 죽었음. 그래서 황정민이 빨리가라고 한것임 같이 빨리 죽으라고
question
이걸로 논란 난리네
answer
여자가 붙잡아둔 덕에 늦게가서 사진이 이쁘게 안나옴
그래서 황정민이 실망해서 사진상자 떨어뜨린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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