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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공부23

기천문 -기본자세 : 내가신장 첨에 헬스클럽이라도 끈을려고 하다가 하다가 말면 그때뿐이고 술도 자주먹고... 그래서 생각한것이 단학수련원이라도 한번 다녀볼까 싶었는데, 회사형의 권유로 구름타운 가입하고 수련을 하신다는 분을 찾아뵙는데 동행하게 되었다. 그분은 용호동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원장선생님이셨다. 약간 야윈듯 하셨는데 연배차이가 많이 남에도 불구하고 편안하게 말씀을 잘 해주셨고 기본자세중에서 육합단공에 해당하는 내가신장을 맛배기로 살짝 가르쳐 주셨다. 형이랑 같이 자세를 취하는데 그분이 연신 건강한 사람도 5분이상 넘기기 힘들다는 말씀을 하셨었는데 정말이지 그 5분이 안돼서 옆에 형은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입으로 숨을 헐떡이더니 땀을 비오듯 쏟는걸 목격할 수 있었다. 또한 손바닥에서 냉기가 쏟아져 나오더라는 말도 들을 .. 2007. 3. 29.
울산에서 몇컷 일요일인데 가만 있을 수 없지. 아자~! 두 주먹불끈쥐고 피곤한 몸을 일으켜 친구의 친구 인라인동호회 공연이 있다고해서 꼽사리 껴서 가게되었지. 오 일단 날씨도 좋고 딱인걸. 그런데 가는도중 하늘이 점점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그대로 흐림을 유지하는것이었다. 게다가 바람은 또 얼마나 부는지 가볍게 입고갔다가 추워서 혼났다. 롯데백화점에서 나오니 음식점도 없다. 4시쯤에 공연을 시작한다고 해서 그전에 가까운데라도 갔다올려고 했는데 결국 지나가다 만두집을 발견하고는 3인분을 시켰다. 2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겠지하고 생각했는데 만두가 나오자 이건 장난이 아니였어. 왕만두 였거든~ㅇ0ㅇ. 그리고 분명! 3인분을 주문하기 전에 내가 말했지. 야 3인분은 좀 많지않냐? 친구왈 걱정하지마 내가 다 먹어줄께이런 싀벨!.. 2007. 3. 19.
캐논 EOS 400D 취미 생활로 가장 하고 싶은것은? 역시 미련을 못버리고 질러버렸다. 택배로 배송된 포장 박스를 보자 '아~ 괜한짓 했나?' 싶었다. 박스를 잠시 째려보고 남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을때 옆에서 박스를 뜯길래 꺼내긴 했는데 보급형이라서 그런지 가벼웠다. 실은 다른이유도 있다. 주말이나 쉬는날에 가만히 있으면 나태해질것 같아서 그것이 두려워 몸을 움직이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일요일날 당장 가까운 공원으로 출사 나갔다. 아니 그런데 날씨가 너무 우중충하더니 바로 비가오기 시작했다. 비온김에 생각나서 친구에게 '파전에 동동주'나 먹자고 얘기했더니 배가고프다며 일단 닭집으로 향했다. 그날 저녁 엄청난 비바람이 불어 다시 겨울이 왔다. 그리고 이틀뒤에 느낀것은 '기본으로 렌즈 3개정도 더 구입해야겠군 ㅠ_ㅠ;;' 2007.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