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통닭1 남포동 스케치 날씨가 조금 괜찮아 진 듯싶어 친구들과 간만에 부랴부랴 밥을 먹기로 약속을 잡고 남포동으로 나섰다. 날씨가 풀려 햇살은 포근하였고 간만에 광합성 작용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으나 여전히 피부에 스치는 바람은 차가웠다. 일단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접근했다. 식당층 에슐리에서 샐러드바 이용으로 한 시간 반을 개긴뒤 배를 꺼주기(경상도 사투리)위해 옥상으로 올라갔다. 귀여운 돼지 커플(?) 이렇게 하면 서로의 사랑을 묶어둘 수 있을까 옥상 야경이 더 좋다던데 다음엔 야경도 구경할 수 있기를 기약하면서……. 내려오다가 갤러리에 잠시 들러 구경모드 어린왕자 명언 귀요미 3총사? 친숙한 두 주인공 시간이 어정쩡 하지만 이까지 온 김에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부평시장으로 들어섰다. 우리가 .. 2013.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