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출근해야되기때문에 오후에 살짝 회사를 땡땡이치고 친구를 꼬드겨 간만에 영화한편 감상~.
무려 6개 개봉관을 차지하고 있는 이녀석을 개봉일에 맞춰 보게될 줄이야.
드림웍스 사단의 화려한 컴퓨터그래픽과 마이클베이 감독의 우당탕탕 전법이 혼합된 스펙타클 SF, 액션 환타지 영화라고 해야하나?
영화를 보면서 내내 [아니! 대체 영화로 표현불가능한것이 이젠 없단말인가!]라며 감탄을 연발하면서 2시간 20여분을 눈을 땔 수 없도록 만드는 화려하면서도 빠른전개가 마치 다시 취학전으로 돌아가 TV에 나오는 일본 애니매이션에 흥분하던때를 자아내게 했다.
아주 어릴적부터 판단의 기준이 되어온 이중적 구도 [우리편, 아님 악당]로 스토리에 신경안쓰고 그냥 즐기면 된다. 오옷~ 변신장면까지 세심하게 신경쓴것좀봐.
클라이막스에서 우리편 로봇이 인간을 위해 이 한몸바쳐 부서지면서 잠깐 가슴 움찔한 감동을 전해주려는 시도를 했었지만 그러기엔 내 자신이 순수함이 너무 부족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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