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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me progress/meet

전일~ 금일까지 만난사람들 -3th meet

by 산페이 2004. 7. 24.
저녁때 갑자기 전화가 와서 만남을 희망하던 그들.
얼굴본지 쫌 오래됐다 싶어. 만남을 가지기로 했지.

누구: 직장동료였던
위치: 양정
목적: 그냥.

지하철을 탔으면 좋았을껄, 역까지 걷는게 귀찮아 버스를 탔더니 제길 차가 그렇게 심하게 막힐줄이야.
한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더만 역시 쫑 분위기 였고.
나는 당근 2차를 강력히 주장했지만 그들은 잠시 휴식도 할겸 당구장을 들릴것을 희망했다.






어느덧 한시간이 넘어가고...


당구장에서나와 조개구이 집으로....

여기서 먹을래?


차츰 제거되어가는 안주들..


같은 일을 하는 그들


조개구이 집에서 나와 주막으로...

항상 서글서글한 T.G. 그는 거절할줄 모르는탓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여기서 가장 쟁점이 된 대하내용은 [어떻게 하면 각자의 몸값을 더욱 올릴 수 있을것인가.?] 였다.
솔직히 나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 그런걸 하면서 더이상 내 어깨에 감당할 수 없을정도의 무개에 짖눌리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압박에서 좀 더 자유롭고 일상적인 특권을 누리고 싶다고 대답해주었다.
그친군 조금 분노하면서..

아니 그럼 난 명함도 내밀지 말란말야? 응?



어쨋든 같이 해보던지 아님 서로 입을맞춰 몸값을 부풀려주던지, 일단 그러기로 합의를 보았다.

기술적부분에서는 서로간의 일치가 가능하단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