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d me progress/confidence

자기 사명서 초안작성

by 산페이 2007. 8. 3.
드디어 미뤄왔던 사명서를 1차 작성하였다. 이제 조금씩 추가하고 다듬어나가면 될듯.
사명서 작성은 이번 휴가기간에 최대의 큰 수확이라고 감히 밝히고 싶다.

나는 항상 과거에 의욕이 너무 왕성했던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때에 시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진 소극적인 성향을 유지하였지만 중요한것은 그당시부터 지금까지 뚜렷한 목표의식없이 머릿속에서 생각만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머릿속에 담겨 있는 생각들은 바깥으로 표출하지않으면 아무런 소용이없다는 지인들의 말씀.

사명서를 쓰기위해서 일단 가깝고 조용한 도서관을 찾았다.
그리고 노트를 꺼내 떠오르는 단어들을 쉬지않고 갈겨썻다.

아니 그런데... 내가 넘 생각이 없어서 일까? 노트한페이지의 반바닥정도뿐이 안나왔다.
반바닥의 끄적임가지고 사명서를 쓰기위한 준비단계를 하나하나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가치 -> 역활 -> 질문 ->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모든 것 -> 받고 싶은 찬사 -> 평가 질문
사명서

나는 나 자신에게 발생한 문제와 실패에 대해 타인에겐 관대한 용서를 해주겠지만 나 자신에 대해서는 용서하지 않겠다.

어떤 상황이 발생하거나 일이 풀리지 않을때는 초점(Focus)을 내부적 요인에 맞추고 지난날을 세심히 분석하여 문제점을 발견하였을 그 즉시 과거를 잊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에너지를 쏟아 붙겠다.

상대방과의 대화를 할때는 경청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그의 입장을 고려하여 이해시켜 나가도록 하겠다.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는 움직일때 뿐이다. 망설이고 부끄러워 고민하는 시간에 차라리 시도하겠다.

인정받을려고 아부하는것보다 인정할 수 밖에 없게끔 최선을 다하겠다.

능력이 딸린다면 더욱 더 성실하게 움직이겠다.

'Find me progress > confiden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de of life  (2) 2008.07.28
광우병 파동에 부쳐  (2) 2008.05.02
성공이라는 것  (0) 2007.06.10
시간관리 및 프랭클린 플래너 사용설명회 후기  (6) 2007.05.12
나는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0) 200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