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나, 나라구;;
역시나 일상에 찌들린 생활을 영위하고 있던 나에게 그와중에 잠깐 짬을 내어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그 친군 잠깐 만화방에 가자고 권유했고 우린 합의하에 근처만화방으로 접근했다.
나: 아앙~ 뭘 보지?
그: 링위의 히어로 보라매.(보지 않으련?의 경상도 사투리)
'흐음.. 잔인한 권투소재 스포츠 만화인가?'라는 추축은 1권을 넘기면서부터 어긋나기 시작했다. 웬 허약하고 자그마한 소년이 권투를 시작하면서 자신감이 점점 업뎃돼는 놀랍게도 휴머니즘 감동만빵의 만화일줄이야... 주인공이 성장해 나가는걸 보면서 나 또한 즐거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아씽~ 왜케 멋진거얌 0.0;;
그 우유부단하고 숙기없구, 겁도 무지 많던 그가~ 단지 체력단련을 위해 시작한 권투로 인해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하나로 점점 강력해지며 지칠줄 모르는 무한 레벨업을~!
특히 주 필살기 면도날 펀치를 휘두르며 일본 플라이급 권투계를 평정해 나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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