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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인간 유형도 있구나! 사건 1부 나도 솔직히 믿고 싶진 않았다. 마음 한구석에 이는 거부감이라고나 할까, 설마 그런인간이 있다니... 2년전에 저 개인에게 한꺼번에 다가왔던 충격적인 일련의 사건들, 이로인한 인간미 상실과 더불어 심한 모멸감을 안겨주고 그런일이 있기전까지 항상 사람이라는 동물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대하였고 그들의 말한마디에 조아라했던...(-_-;;) 그런 저였기에 배신감이라는 단어는 한동안 저의 심신을 주체할 수 없이 힘들게 하였었지요. 일단 사람이란게 그렇더군요. 정신이 황폐해지니 육체가 썩기 시작하더군요 -ㅇ-;; 피패해져가는 자신을 느끼면서, 다만 숨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삶을 영위한다는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여기서 한번 사건을 정리해보죠. 배신이라고 해서 뭐 거창한건 아니구 다만 고녀석이 친구들을 마치 지 .. 2004. 5. 6.
my blog story 제작년 이맘때쯤이던가 사이버 공간에 나만의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어야 겠다는 신념으로, 아니 신념만 가지고 있던중 -ㅇ-;; 우연히 블로그라는 개인 출판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허~억. 뭔지 모르지만 놀라운걸;;' 'personal publishing system인가?? 뜨아~~!! 머리가 터질꺼 같애~ㅠ_ㅠ;;' 어쨋든 계정에 처음 b2라는걸 깔아보았고, 한 두어달 쓰다가 강력한 nucleus라는 툴을 알게되어 역시 두어달 깔아놓고 깔짝 거렸던 것이다. 그러다 많은 블로거들이 사용한다는 무쟈게 강력한 세팅을 자랑하는 pMachine툴을 인스톨 함으로써 드뎌 한계정에 3개의 블로그 툴을 놀리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는데, 물론 말할것도 없이 mysql db는 난잡함의 극치였따~ -_-;; 아싸아~.. 2004. 5. 2.
그녀에게서 받은 편지 한장 집안 청소하면서 겨우 다시 찾았다. 옛날에 모아두었던 편지함을... 원래 두통이었는데 한통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아마 엄마가 청소하면서 제거했겠지 ㅡ.ㅡ?? 그 중 하나를 집어 다시 읽어보았다. 그때 추억이 다시 떠오르는게 ... 00아. 오늘 네게 주어진 중3년을 마무리 지었지? 그래서 더욱 쓸쓸하리라 안다. 나 또한 그러했으니까. 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해줄께. 00아. 나는 네가 자신에 가득차 좀더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고싶어. 이젠 고등학생이니까. 네 주장을 할줄알고 또 살도좀 찌고. 넌 언제나 움츠려있는 모습에 너무나 애처로왔단다. 그래서 네게 더욱 잘해주고도 싶고. 이젠 네게 "자신"이라는 두단어가 깊숙히 들여져 있었음 좋겠어. 그래야만 네 부모님들의 자랑스런 아들 또 네 형제들의 자랑스러.. 2004. 4. 29.
마지막 예비군 훈련 아싸아~ 올해 6년차 마지막 향방작계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할 수 있었다. 기념으로 훈련장가까운 친구와 함께 저녁식사로 깔끔한 삼계탕까지 하니 더없이 편안한 포만감까지 ^0^; 뭐 날씨도 간간히 시원한 바람까지 곁들인 포근한 햇살로 좋았으며, 기타 등등,, 다만, 약간의 문제점을 제외하면... 어리버리한 이등병 조교(녀석의 말로는 자대 대기중인상태에서 인원부족으로 나왔다나?)의 훈련장을 못찾아 여기저기 찾아 헤매이는 통에 연로한(-_-;;) 우리들의 무거운 관절을 힘겹게 하다니 ㅠ_ㅠ;;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장소가 아니다 싶을때 지가 더욱 화를 쎄리 내며 '아씨~ 이산이 아닌가벼~ -0-;;' 이러는게 아닌가! 왠 젠장한걸;; 아는 사람이 없어 넘 심심했더랬다는것;; 특히 점심먹을때 흑 ㅠ_ㅠ;; 넘.. 2004.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