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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me progress/remember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지름신 입주하삼

by 산페이 2008. 9. 20.
이 글은 2005년 7월 20일 오전 2:15분에 작성되었습니다. by manten

날씨가 무척덥다.
무려 세시간동안 고민하다 결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3개나 주문해 버렸다.

공기청정기, 생수기, 디자인 유리컵

헉! 가난에 나의 삶에 엄청난 지출이 ㅠ0ㅠ;;
제길 빨리좀 와라.

주문한지 10분이 됐는데 왜 아직도 배송중인거야~ ~_~;;

여담으로,
찜질방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신조어를 하나 개발했다.

일명 코알라족

찜찔방 문화가 활성화 되면서 나름대로 일종의 새로운 노숙자들이라고 판단된다.

그들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수면에 할애하며 간간히 정신을 차렸을때에는 구내에 식당을 이용한다. 아주 가끔 매점을 이용 군것질도 해준다.
이 모든것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마치 게으른 코알라를 연상시킨다.

이 신조어 어디다 신고하지? 특허권을 신청해야하나 ㅡ,ㅡ??

면회왔던 친구들이 한결같이 한마디씩 해준다.

니 글케 힘드나? 왜케 몰골이 폭삭 삭았노? 못봐 주겠노.

나 역시 힘을 내서 한마디 한다.
끄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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