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d me progress/breathing63

술이 약해졌따~! 변명상태 아니! 나 원래 술 아무리 마셔도 얼굴색 하나 안 변하는 녀석이었는데. 현실은? 두 잔만 마셔도 얼굴이 부끄러워진다. 한마디로 마신 티가 난다. 오옷~ 일하면서 술 마시긴 틀린 건가 흑흑.; 자제해야겠네. 라고 생각하면서도 유혹을 뿌리치긴 힘이 든다. 내 입장만 생각하다 보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건가 보다. 직장을 그만두고 나 자신을 압박해보려고 생각했던 모습에서, 다시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갑자기 모든 상황이 즐겁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뭔가 모르게 실실 웃음을 참지 못하는 자신에게서 아직 철이 없음이 어쩌면 다행스럽게 느껴지는 하루이다. 2008. 8. 29.
집착 [執着] 집착을 버린다는것은 어떤 의미일까. 집착을 버리기위해서는 차라리 머리깍고 절에가서 조용히 은둔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집착은 삶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은 마음이 불끈 스치면서 정리해봐야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좀더 잘해보고 싶어서, 칭찬받고 인정받고 싶어서 골머리 싸매고 전체를 하나로 묶어서 단순화 해서 생산력을 높여보려는 일에 대한 집착 나는 그녀를 사랑하는것 같은데 그녀도 나를 좋아할까 어떨까 관심은 있을까 사귀는건 맞을까 그거 물어보면 이상하게 생각할까 뭘 먹고 뭘 봐야 그녀가 좋아할까, 등의 사랑에 대한 집착 아~ 이상하다 이사람 왠지 마음에 든다. 이유가 뭘까, 뭔가 가슴에 담아두었던 얘기를 편안하게 해도 될것 같은데 지나가다 물이라도 한잔 건네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 2008. 8. 11.
샹그리라 신드롬 회사에서 보면, 예순을 앞둔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는 공장장님은 쉰아홉의 연세로 아직도 왕성한 성욕을 과시하고 계시고, 스스로 50대라고 지칭하는 재본부장님은 마흔아홉의 나이로 체력을 요구하는 시합에서 지지않으려고 발버둥 치신다. 마흔여섯인 금박실 과장님 재복이 아저씨(이상하게 이렇게 부르는게 습관이 되버렸다.)는 딸래미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딱 3년만 더 회사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신다. 단학 자격증을 가지고 계시다는 소부실 고부장님은 시시때때로 명상에 잠겨 기의 흐름을 읽으시는 듯한 모습이 목격되곤 한다. 그들은 일이 없을때 자연스럽게 모여 포커판을 벌인다. 저녁 일곱시쯤되면 판을 정리하고 한잔하러 것이 일상이 된지 오래다. 주의의 나이든 사람들이 최근들어 운명을 달리하고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 2008. 8. 8.
금일명언 믿음은 일종의 날개달린 지성이다. 역사상 위대한 일꾼들은 위인들처럼 믿음을 갖고 있었다. -찰스 H. 파커스트믿 2008.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