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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things/볼거리15

나이트 라이더 한 보름동안 남는게 시간이라 그동안 미뤄왔던 미드랑 영화 봤던거든 상관없이 마구마구 감상을 해주었다. 그 중 최근 NBC에서 리메이크한 추억의 명작 [전격 Z작전]의 최근시리즈를 보니 정말 많이도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과거에 흥분되었던 작품의 브랜드 인지도가 있으니까 많이 궁금하긴 했는데 보고나니 정말 갇고 싶었던 차 '키드'의 비중을 그렇게 크게 부각시켜주다니... 그래! 바로 키트가 주인공이야! 발킬머의 무덤덤한 목소리까지 죽이는군. 우리의 키트씨는 마치 도라에몽을 연상케하듯 말만하면 쑥쑥 아이템을 빼내준다. 어디 그것뿐인가 트랜스포머 저리가라고 할 정도로 변신술도 능하다. 최첨단을 달려주시는 우리의 키트씨~ 일단 합격. 또한 외로운 총각인 나에게 므훗한 섹시녀들의 유혹까지 더해서 편안하게 .. 2008. 10. 20.
D-WAR 관람 오늘 조조로 친구들과 심형래감독님의 D-WAR를 봤습니다. 유년시절에 김청기감독 심형래아저씨가 나온 우뢰매를 보고 한참동안 주인공이되는 상상을 해보곤 하였던 아른한 추억이 있답니다. 어제 간만에 본 친구들과 저녁먹고 포켓볼치고 맥주한잔하는데 심형래아저씨 광팬이 그중 있었습니다. 그친군 그분의 모든 작품을 다 봤다면서 열변을 토하는것을 보고 휴가막날 그분의 최신작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보는 중간에 졸음이 쏟아지더군요. 하루에 2억원이라는 금액이 날라가기때문에 제작비를 아끼기위해서 급하게 날림 촬영한 흔적의 효과가 아닐까 살포시 예상해보면서 앞전에 봤던 트랜스포머의 자연스러운 그래픽에 눈이 한껏 높아져 있다는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봐야했답니.. 2007. 8. 5.
트랜스포머 내일 또 출근해야되기때문에 오후에 살짝 회사를 땡땡이치고 친구를 꼬드겨 간만에 영화한편 감상~. 무려 6개 개봉관을 차지하고 있는 이녀석을 개봉일에 맞춰 보게될 줄이야. 드림웍스 사단의 화려한 컴퓨터그래픽과 마이클베이 감독의 우당탕탕 전법이 혼합된 스펙타클 SF, 액션 환타지 영화라고 해야하나? 영화를 보면서 내내 [아니! 대체 영화로 표현불가능한것이 이젠 없단말인가!]라며 감탄을 연발하면서 2시간 20여분을 눈을 땔 수 없도록 만드는 화려하면서도 빠른전개가 마치 다시 취학전으로 돌아가 TV에 나오는 일본 애니매이션에 흥분하던때를 자아내게 했다. 아주 어릴적부터 판단의 기준이 되어온 이중적 구도 [우리편, 아님 악당]로 스토리에 신경안쓰고 그냥 즐기면 된다. 오옷~ 변신장면까지 세심하게 신경쓴것좀봐. 클.. 2007. 6. 29.
한낮 무더위 시작된 지하철, 꼴불견 백태! 이사후 출근을 지하철로 이용하게 되었지만 아직 이렇다할 꼴불견을 보지 못했네요. 예전에 버스에서 정류장에 도착 버스 뒷문이 열리자 교복입은 여학생의 유방을 후딱 만지고 내리는것을 뒤늦게 본것이 기억나고, 간간히 남녀가 주디를 서로 쭉쭉빠는정도는 봤었어요. 날씨가 점점더워지고 6월되면 한여름 날씨가 되리라 기상청이 예상을 하고 있는시점에서 계절의 변화가 점점 무뎌지는것을 느낍니다. 이럴때일수록 나태함을 다독여 자칫 소흘해지려하는 자신을 추스려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2007.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