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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몇컷 일요일인데 가만 있을 수 없지. 아자~! 두 주먹불끈쥐고 피곤한 몸을 일으켜 친구의 친구 인라인동호회 공연이 있다고해서 꼽사리 껴서 가게되었지. 오 일단 날씨도 좋고 딱인걸. 그런데 가는도중 하늘이 점점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그대로 흐림을 유지하는것이었다. 게다가 바람은 또 얼마나 부는지 가볍게 입고갔다가 추워서 혼났다. 롯데백화점에서 나오니 음식점도 없다. 4시쯤에 공연을 시작한다고 해서 그전에 가까운데라도 갔다올려고 했는데 결국 지나가다 만두집을 발견하고는 3인분을 시켰다. 2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겠지하고 생각했는데 만두가 나오자 이건 장난이 아니였어. 왕만두 였거든~ㅇ0ㅇ. 그리고 분명! 3인분을 주문하기 전에 내가 말했지. 야 3인분은 좀 많지않냐? 친구왈 걱정하지마 내가 다 먹어줄께이런 싀벨!.. 2007. 3. 19.
봄은 언제 오나 계속적인 이상기온으로 계속 춥다가 날씨가 다시 따뜻해질듯하더니 연일 비가 왔다. 어제는 진눈깨비까지 내리더니 오늘도 역시 여우비가 내린다. 날씨탓인지 5일째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날씨가 이러니 이런것도 유행이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죽만 먹다가 이제겨우 밥을먹기 시작했고, 나을듯 하다가 전날 먹은 햄버거에 다시 병이 도지고 뱃속에 가스가 찬듯 계속 방귀는 나오지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는듯 지속적인 설사증세가 궁디를 괴롭힌다. 일요일날 울산에 따라가서 사진이나 찍을까 하는데 몸상태가 여유롭지 못해서 걱정이다. 이제 제발좀 그만 봄이 왔으면 좋겠다. 2007. 3. 17.
도메인 신청 호스팅 연장 신청을 하면서 같이 도메인도 신청했다. 아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없는 도메인이 없었다. 정말 하고싶었던 것들은 다 패스하고 manten이라는 아이디옆에 breath라는 단어를 껴넣는걸로 합의를 봤다.(너무 귀찮았다.) 잠시 한눈판사이에 manten이라는 아이디도 웹사이트 가입할때마다 없는곳이 없었다. 오~ 제길 원조를 주장해야하나 ㅡ.ㅡ;; 2007. 3. 16.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리저리 헤매면서 뻘짓거리 하다가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나이는 들었지만 이상하게도 다시 감수성이 예민해졌다. 노래만 들어도 하찮은듯한 글귀하나에도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그리고...... 염치없이 나이만 늘었다. 낮짝이 많이 두꺼워졌나보대 이제 제법 사람들과 부대낀다.가슴아픔과 다행스러움을 동시에 느낀다. 후~ 2007.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