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9 my profile 아주 어릴적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착각했다. 하지만 여느집과 다름없이 아주 평범한- 아빠가 술을먹고 들어오는날 칼을 휘두르고 엄마는 '어서 날죽이삐라~'라고 광분해서 소리치는 일이 자주 있는- 가정이라는 것을 알게되고나서도 여전히 철이 들지 않았다. 너무나 궁금한것들이 머릿속에 가득차서 줄줄 흘러내렸지만 엄마는 그건 니가 알아서 해야된다고 말씀하셨다. 6섯살때 너무나 책이 읽고 싶어서 옆집아줌마에게 용기를 내어서 접근, 책을 읽어달라고 졸라댔다. 그리고 당시 국민학교에 입학하자 항상 책을 잘 읽는 아이로 칭찬받아왔다. 구구단의 5단을 배우면서부터 조침있는 시계를 볼 수 있었고, 7곱살이 되던해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애지중지했던 애마인 세발자전거가 엿장수 아저씨에게 팔려나가는것을 보고 이별의.. 2007. 3. 27. 사직야구장 시범경기 참관 솔직히 스포츠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시범경기가 있다길래 따라나섰다. 시범경기인데도 관중석이 거의 반이나 차고(역시 공짜라서 ㅡ.ㅡ?) 햇살은 따스함을 넘어서 뜨거웠다. 2007. 3. 26. misson failed 갑자기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나름대로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생겼다. 그것은 다름아닌 음주 포스팅 솔직히 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상하게도 초빼이란 소문이 떠돌고 있다. 단지 그 분위기가 좋아서 함께하는것 뿐인데도 말이다. 어쨋든 술이일단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취해줘야하는데 마음속에 담아뒀던 희노애락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한다. 어제도 우연찮게 술자리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 아~ 집에가면 꼭 포스팅해야지 라는 결심을 하고 있었지만 결국 들어가자마자 이불속에 파묻히고 말았다. 뭔가 좀더 솔직한 내용을 적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다음날 놀래서 비공개로 바꿀지도 모르는데 말이지. 편안한 술자리는 삶의 활력소가 되는것 같다. 어젠 뭔가 아쉬웠어. 그래서 점심먹을때 말을꺼냈지. 형님들 .. 2007. 3. 23. 한국여자들이 월200 버는 남자를 보는눈 출처: paran.com -> 파란만장 > 누리터 > 황당 유머엽기 (136295번게시물) 아~ 난 결혼못하겠네 ㅡ.ㅡ;; 2007. 3. 20.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