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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혹은 그녀를 한방에 보내기위한 말한마디 음.. 역시 라디오를 듣다가 녹음해둔걸 올려봅니다. 행여 나는 싫은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난감하겠죠.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떼어놓을 수는 없을까. 어쨋든 본인은 싫어라 하더라도,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최소한 그 마음은 알아줘야 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제 경우는 대체로 무관심으로 일관했던 것 같네요. 음.. 아무래도 질질 끌면서 역겨운 상처를 남기는것 보다는 가슴아프지만 한방에 깔끔하게 끝내는것이 오히려 낳을지도 모르겠군요. 2004. 8. 28.
결심 이제 한가치 남았다. ㅋ ㅓ어~억. 의지력강화훈련의 일환으로 결심하게된 금연. 벌써부터 금단현상이 심히 우려되지만 그래도 한번 시도해볼란다. 제대후 최대 한달정도 끈어본 경험은 있지만 과연 몇시간이나 버틸지...;;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다고, 끈기가 쉽지가 않을 듯하다. 내가 처음 담배에 손을댄건 군대 일등병 2개월째가 되던해. 그 당시 재수없게 달달이 고참인 꼬인군번에다 군대도 뭐 얄라구진 희한한데 가가지고서리... 게다가 밀려드는 업무와 밤샘작업에 시달리다가 결국 참지못해 제대를 앞둔 말년병장에게 소리쳤지. 내두 담배하나 주소!! 그 고참은 오오~ 폐인 1명 추가.라며 히죽거리면서 88한가치를 건네주더군. 마약을 해본적은 아직 없으나 아마 이렇지 않을까 싶더군. 첨에 그 어지러움이 그렇게 좋을.. 2004. 8. 22.
상처 개뼈다귀 가지고 조금 장난을 쳤더니 자식이 갑자기 흥분해서 무는것이었다. 2004. 8. 19.
친구의 결혼소식. 한 일년정도 연락이 끈겼던 친구의 친구로 부터 그 친구가 결혼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놀라운 사실은 그 친구가 국제 결혼을 했다는 것이었다. 베트남 여자랑. 어찌보면 그 친구에게 있어 최상의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결혼한 그 친구는 아주 오래전부터 상당히 조숙했다고 여겨왔다. 나이에 걸맛지 않게 무척 고리타분했으며, 대화를 하고 있으면 마치 어르신에게 훈계를 듣고있다는 착각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던 녀석이었다. 그리고 일년전에도 계속적으로 선을 봐주고 있었었지. 음.. 그때 약간의 실랑이를 벌였었던 내용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선을 보다가 딱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났단다. 그래서 궁합을 봤는데 이게웬걸? 궁합이 맞지않다는 이유로 만남을 중지했다는 이야기를 하는것이다. 그래서 나는 넘 궁.. 2004.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