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9 변태적 취미생활 -parody version original version : 원문보기(OldBoy님) 이쯤되면 하이라이트로 다리에 털을 하나 뽑아 짜식의 숫놈의 증표(?)를 향해 무차별 공격을 하기시작한다. . . . . . 2004. 8. 10. 내가 가본 가장 비싼 부페집 해운대 스펀지 8층. 일인당 이만육천원하는 내가 가본중 가장 고급스러웠던 부페집. 친구가 식사권이 생겼다고 내 친히 널 데려가주마라길래 무턱대고 따라갔더니 역시 멋지더군. 동네 오천원짜리 무늬만 부페집이랑은 입구부터 차원이 틀리더군. 마치 보디가드를 연상케하는듯한 복장을한 남자분이 멋진 제스춰로 홀을 안내를 하자 저 멀리서 텔레토비 액션으로 손을 좌우로 흔드는 서빙걸. 마치 자연스럽게 홀린듯이 그녀에게 접근하자 여기 앉으세요~라며 밝고 상냥한 그녀의 어조. 뭐 어쨋든. 우린 한 30분 만에 접시를 3번 비우고, 배좀 꺼줄겸 문을 열고 일명 garden(정원)으로 나왔다. 결국 우린 부페집에서 각자 4접시씩 비우고는 나와야 했다. 숨쉬기가 조금 곤란한 상황이었지만, 겨우 4접시? 최소한 6접시는 비워줘야해.. 2004. 8. 10. 이럴땐 정말이지.. parody version original version : 원문보기 솔직히 전화를 잘안하는 편이라 가끔 전화올때면 연락좀 하고 살아라! 인간아! 라는등의 소리를 듣곤하지. 그래도 가끔은 궁금할때가 있더군. 생각날때 한꺼번에 연락을 하곤하지. 그럴때면 웬일인지 물어보는 사람들..; 어. 목소리가 궁금해서. 들었으니 끈어라. 숨쉬는지 궁금해서. 자는거 깨웠냐? 다시자라. 빌려준 만원. 채무불이행 상기시켜줄려구 전화한거 아니야. 편안하게 받으렴. 정말 징크스한건 평소 잠잠하던 핸드폰이 바빠질때면 받는중에도 계속해서 걸려오는 번호들...;; 갑자기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미팅하고 싶어 안달하는 인간들..;; 평소에 틈틈히 좀 하지. 결국 중요도 순으로 시간을 쪼개거나 의도하지 않게 튕구거나 하는 사악한 결정을 내릴 수 밖에.. 2004. 7. 30. 마치.... ~처럼.... ~듯하다. 마치 주위를 둘러보면 온통 가면무도회를 방불케 하는 인간들. 결국엔 그들처럼 나도 가면하나 쓰고 음흉하기 놀이에 동참해야 할지도 모른다. 뭔가 불편한 회식자리에선 그들은 인생에 대해서 자신들만의 스킬을 어김없이 발휘하려 하지만 그들의 눈에서 나오는 또 다른 말들..... 에 무방비상태의 나를 조금은 당황스럽게 혹은 공포스럽게 만들고. 쿠쿠.. 야, 임마야. 너도 가면하나 구입해라. 나정도의 지휘와 연륜에 맛는 고급스럽고 비싼건 무리겠지만, 일단 싼거라도 하나 구입해봐. 첨부터 넘 무리하지 말구. 니 얼굴이 작아서 기성가면이 있을지 모르겟네. 얼마전 심경에 제2의 사춘기를 겪고나서부터인가 사람을 바라보는 마음의 눈에 조금의 변화가 생긴듯하다. 행여 너무 삐뚤어진게 아닌가하는 걱정은 굳이 할 필요없었다. 역.. 2004. 7. 28.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