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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노키다시마젤리 시식기 예전에 어느분이 일본여행갔다왔다면서 사오신 다시마젤리 첨엔 사탕인줄 알았다가 껍질까고 입에넣어보니 왠 다시마가 앙증맞게 포장되어있을 줄이야. 다시마를 편안하게 섭취하기는 쉬운일이 아니라서 이런식으로 먹기 좋게 포장되서 나오다니 일본의 음식문화에 잠시 감탄을 느끼면서.. 그 추억을 못잊어서 일본음식을 파는 쇼핑몰을 겨우 발견하고는 당장 한봉지 대(大)자 500g짜리를 주문했다. 가격은 18,000원 택배비 2,500원 포함 총 20,500원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회사로 주문하고 2틀뒤에 오자마자 봉다리를 뜯어 시식해 보고 이사람 저사람 보이는족족 나눠줬더니 1시간쯤 지나자 오링 ㅠ_ㅠ;; 이녀석 먹으면 계속 땡겨서 손을 땔수가 없다. 뭔가 마약성분이 들어가있는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 제품명: 이.. 2007. 5. 19.
시간관리 및 프랭클린 플래너 사용설명회 후기 한국리더십센터 부산지사에서 실시하는 5월 설명회 날짜를 보고 신청했는데 아직 정원이 안찼다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2틀전에 다녀왔지만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달전 같이 근무하는 형으로부터 건네받은 프랭클린 플래너. 플래너를 건네 받고 가장 눈에 띠었던 문구하나. 이것은 다이어리가 아닙니다. 플래너 입니다.건방지게 생각하면, 겨우 다이어리 하나 쓰는데 왜이렇게 거창한 사용설명서가 필요할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플래너라는 도구를 사용함으로해서 시간이라는 사건의 연속을 효과적으로 소비하게되는것 같다. 좀더 가치있고 중요한것, 말하자면 우선순위에 입각한 행동을 취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난잡했던 머리속의 편린을 조금씩 떨쳐버림으로써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설명회에 행여 .. 2007. 5. 12.
한낮 무더위 시작된 지하철, 꼴불견 백태! 이사후 출근을 지하철로 이용하게 되었지만 아직 이렇다할 꼴불견을 보지 못했네요. 예전에 버스에서 정류장에 도착 버스 뒷문이 열리자 교복입은 여학생의 유방을 후딱 만지고 내리는것을 뒤늦게 본것이 기억나고, 간간히 남녀가 주디를 서로 쭉쭉빠는정도는 봤었어요. 날씨가 점점더워지고 6월되면 한여름 날씨가 되리라 기상청이 예상을 하고 있는시점에서 계절의 변화가 점점 무뎌지는것을 느낍니다. 이럴때일수록 나태함을 다독여 자칫 소흘해지려하는 자신을 추스려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2007. 5. 10.
스파이더맨 3 1, 2편에 이어 3편도 극장에서 보게되었네요. 무려 3억달러를 그래픽에 투자했다죠. 인트로에서 1,2편 주요장면을 스크랩해서 보여주는것으로 시작하였는데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니 그저그런 마블사 케릭터 영웅이야기로 끝나진 않더군요. 2시간이 좀 넘는 러닝타임이지만 화려한 볼거리에 케릭터들 사이에 벌어지는 인간관계까지 알차게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막바지에 해리가 피터대신 죽으면서 넌 나의 베스트프랜드야 를 말하는 장면에선 살짝 눈시울이 뜨거워졌었죠. 마지막에 해리의 장례식장. 드넓은 우주에 비해서 인간의 존재는 너무나 하찮지만 그에 비하여 인간의 몸은 작은 우주를 포함하고 있으며 죽은 자는 이름을 남기고 살아있는자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것 입니다. 시원한 액션과 희노애락을 담고있는 이 영화를 추.. 2007. 5. 6.
간단하게 사진보정해 보기 포스팅한지 좀 오래돼었군요. 별로 바쁘진 않았는데 일에 치이다 보니 소흘하게 되었네요. 자 그럼 짬을 내어 간단하게 사진을 보정하는 포토샵사용방법을 올려볼까 합니다. 보정할 사진을 준비합니다. 흑백이든 칼라든 상관없어요. 오래된 흑백사진을 한장 준비해봤어요. 일단 원본보존을 위해서 히스토리 팔레이트에 붉은색 동그라미 부분을 눌러 한부 복사합니다. 단축키 컴맨드(컨트롤 + L)을 눌러 levels대화상자를 불러봅니다. 중간에 보시면 3개의 삼각점이 보입니다. 차례대로 블랙포인트 - 미드톤 - 화이트 포인트가 됩니다. 블랙포인트 슬라이더를 마우스를 이용해 우측으로 그래프가 시작되는 위치까지 옮겨줍니다. 레이어팔레트 아래에 보시면 보정레이어(adjustment layer)라고 사진을 손상시키지 않고 레이어 위.. 2007. 4. 27.
시스템 청소중... 사무실에 내가쓰는 컴퓨터 부터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데이터 정리하고 한꺼번에 처리할려고 놔뒀었는데 너무 지저분해서 진행이 안되겠기에... 음. 일단 제 데스크탑을 공개하겠습니다~ 정리중에 있는 상태 입니다. 그래도 많이 깔끔해진듯 ^0^;; 일화로 누군가가 제 자리에서 데이터 하나를 찾기위해 한참을 뒤지다가. [아이 신발!]하면서 포기하고 나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런 모습을 전 이해를 못했지만 차근히 데스크탑(바탕화면)을 보면서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조금은 혼란스럽지 않느냐는 판단을 하기에 이르렀지요. 내부는 이미 쌈박하게 청소해둔 상태라 하드정리좀 하고 필요한거 백업받아놓고 확 밀고 다시 제대로 깔아야겠네요. 자 그럼 계속 작업하러~ 슝~ 2007.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