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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things40

트랜스포머 내일 또 출근해야되기때문에 오후에 살짝 회사를 땡땡이치고 친구를 꼬드겨 간만에 영화한편 감상~. 무려 6개 개봉관을 차지하고 있는 이녀석을 개봉일에 맞춰 보게될 줄이야. 드림웍스 사단의 화려한 컴퓨터그래픽과 마이클베이 감독의 우당탕탕 전법이 혼합된 스펙타클 SF, 액션 환타지 영화라고 해야하나? 영화를 보면서 내내 [아니! 대체 영화로 표현불가능한것이 이젠 없단말인가!]라며 감탄을 연발하면서 2시간 20여분을 눈을 땔 수 없도록 만드는 화려하면서도 빠른전개가 마치 다시 취학전으로 돌아가 TV에 나오는 일본 애니매이션에 흥분하던때를 자아내게 했다. 아주 어릴적부터 판단의 기준이 되어온 이중적 구도 [우리편, 아님 악당]로 스토리에 신경안쓰고 그냥 즐기면 된다. 오옷~ 변신장면까지 세심하게 신경쓴것좀봐. 클.. 2007. 6. 29.
한낮 무더위 시작된 지하철, 꼴불견 백태! 이사후 출근을 지하철로 이용하게 되었지만 아직 이렇다할 꼴불견을 보지 못했네요. 예전에 버스에서 정류장에 도착 버스 뒷문이 열리자 교복입은 여학생의 유방을 후딱 만지고 내리는것을 뒤늦게 본것이 기억나고, 간간히 남녀가 주디를 서로 쭉쭉빠는정도는 봤었어요. 날씨가 점점더워지고 6월되면 한여름 날씨가 되리라 기상청이 예상을 하고 있는시점에서 계절의 변화가 점점 무뎌지는것을 느낍니다. 이럴때일수록 나태함을 다독여 자칫 소흘해지려하는 자신을 추스려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2007. 5. 10.
스파이더맨 3 1, 2편에 이어 3편도 극장에서 보게되었네요. 무려 3억달러를 그래픽에 투자했다죠. 인트로에서 1,2편 주요장면을 스크랩해서 보여주는것으로 시작하였는데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니 그저그런 마블사 케릭터 영웅이야기로 끝나진 않더군요. 2시간이 좀 넘는 러닝타임이지만 화려한 볼거리에 케릭터들 사이에 벌어지는 인간관계까지 알차게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막바지에 해리가 피터대신 죽으면서 넌 나의 베스트프랜드야 를 말하는 장면에선 살짝 눈시울이 뜨거워졌었죠. 마지막에 해리의 장례식장. 드넓은 우주에 비해서 인간의 존재는 너무나 하찮지만 그에 비하여 인간의 몸은 작은 우주를 포함하고 있으며 죽은 자는 이름을 남기고 살아있는자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것 입니다. 시원한 액션과 희노애락을 담고있는 이 영화를 추.. 2007. 5. 6.
남자의 심리를 기발하게 표현한 광고 동영상 사이트 보다가 잼있어서 퍼왔습니다. 아직 미혼이지만 첫번째 광고가 공감이 가네요 +_+; 2007.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