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me progress96 사진을 보다가... Part I 군 복무중에 받은 사진한장. 뒤에 글자도 있네.? 후훗~. 온순하고 착하기만 하던 녀석. 특공여단 가서 많이 힘들었겠지.? 먼지 쌓인 사진 앨범 뒤져보는것도 재미있네. 2004. 6. 13. 그녀들에 대한 짧은 단상 이건 멋도 아닌 그냥 그런 시시콜콜한 작은 에피소드라고나 할까.. 다만 나의 진지한 눈빛과 어투에 뭔가 있을것이라고 착각한다면 큰 오산.. 뭐 그리 슬픈것도 아니구.... 그래도 가끔 생각나는걸 보면 조금은 진지하게 생각해 볼까나~ 각 애피소드들은 대딩때 일어난 일이다. 그렇다! 난 산소같은 여자 이영애님을 걘적으로 사모한다. 그런데 그런 여인이 갑자기 눈앞에 등장했으니 얼마나 놀랬겠는가! 그런데 난 한번도 그녀에게 누구와 닮았다라는 말은 해보지 않았던것 같다. 내가 좋아라하는 영애님과 닮았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그녀의 미적감각과 센스 그리고 세침한듯 하면서도 생기발랄함과 놀라운 춤솜씨... 게다가 소주킬러 였다. ~_~;; 그런 그녀. 그녀가 날 좋아했었는지 확실히 알 수 없었다. 다만 그녀는 종종 실습.. 2004. 6. 8. 나를 따라 다니는 음악한곡. Risa Ono의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이곡에는 왠지 모를 추억이 있다. 대학교 첫입학해서 첫수업 시간에 처음만난 그 친구. 바로 옆자리에 있던 그 친구에게 나는 이제 대학생이니 용기를 가지기위한 방편으로 일명 내성적이던 성격을 고쳐보기위한 시도로 먼저 말문을 열었었지. 저기.. 컴퓨터 잘하세요?(그 시간은 컴퓨터 강의 시간이었다-_-;;) 그 친구의 대답. 아뇨 전. 컴맹~ -0-;; 그렇다. 그는 컴맹이었다 -ㅇ-;; 하지만 이런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붙돋아 준 물건이 있었으니.. 그건 그가 가지고 있던 미니 카세트. 그 미니 카세트로 말할것 같으면, 그 당시(1996년도) 파라소닉 최신모델이었으며 이어폰이 바이브레이션(일종의 떨림현상)이라는 막강한 기능을 가진 .. 2004. 5. 30. 의욕상실 에혀~ 사는게 왜케 재미가 없지. 요새 통 의욕도 없구, 더군다나 일상이 즐겁지가 않아. 오뉴월에 걸려본적 없는 감기까지 날 힘들게 하고, 나 왜이래~ 사람을 못만나서 그런가? 간간히 친구가 면회를 와주긴 하지만 그정도론 어림없어. 마치 감옥살이 하는 느낌이야. 것두 방안이 아니라 바깥에서 엄한 쇠창살 잡구 '나좀 살려줘~'라고 하는 느낌이야. 죄수들이 그러는군. '저거 미친거 아이가?' 그 유명한 somi아줌마가 그러더군. '니는 뭘 해도 즐거움을 못 느낀다.' '니 성질에 니가 못 이기는 것이여~' '그냥 니 아이템 가지고 사업을 하나 하는 수 밖에 없어. 남 밑에서는 즐거움을 포기하렴..' 난 나름대로 고심해서 준비한 직업들을 열거하며 혹시 나에게 맞는것이 없을까 싶어 여쭈었다. '아줌마 저 때밀이.. 2004. 5. 22. 이전 1 ··· 19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