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me progress96 일반화의 오류 100원을 넣었으니 최소한 100원 어치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일까? 난 중학교 도덕과목을 상당히 우수한 성적으로 패쓰했다. 그러나 덕분에 학생의 신분에서 벗어나면서 부터 이해못할 의구심들에 휩사이게 되고... 일종의 도덕적 관념에서 바라보는 일상들은 지극히 평범한 외부적 요인과 결합하여 나를 코믹한 수준의 레벨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었지. 날 웃긴넘으로 바라보는 시선들과 그러한 시선들에 대해 계속해서 의문점을 감추지 못하는 나. 왜 니가 니 입으로 바쁜 날 붙들고 이건 [꽝]없는 뽑기라고 말했었지만 있는 그대로 믿은 소박한 내 두손에 들려있는 쪽지엔 제길~ 다음기회를 이용하라니... 물론 제길~은 없었지만 -_-;; 도대체가 뭐가 진실이고 아닐수도 있는 수많은 선택속에서 아차.. 2004. 7. 14. 목욕탕에서 한주에 한번정도는 대중목욕탕을 이용하는 편이다. 옷을 다 벗었기 때문일까? 아님 안경을 벗어서 눈에 뵈는게 없어서 일까?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다. 갑자기 누가 날 애타게 찾는 느낌이 들었다. 아저씨, 등좀 밀어 주이소. 엥. 척보기에 피부가 상당히 곱고 마치 두팔을 벌려야 맞출 수 있을것 같은 넓은어깨에 몸전체에 용그림이 살아숨쉬듯 꿈틀대는...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문신때문인지 잠깐 흠칫하엿지만 나는 자연스럽게 이태리타올을 건네받아 황량히 넓은 등빨을 밀기시작했다. 공교롭게도 점점힘이 빠지기는 커넝 더욱 팔에 힘이 붙는 현상을 느낄 수 있었고 그러므로 말미암아, 그의 등에 애꿋은 살갓이 벗겨져 나가는걸 목격했을때쯤 [아프지 않을까?]하는 맘에 그쪽으로 시선이 머물기 시작했을때 갑자기 그의 머.. 2004. 7. 12. 금일 뉴스 지역방송입니다.;; 그중에서 귀에들어오는 뉴스가 수면제를 먹여 상대방의 개인정보를 이용 불법대출을 하려한 사건. 세명이 걸어간다면 그중 한명은 신용불량자란 말이있다. 카드회사들의 무분별한 대출(론 서비스)과 사용자의 카드돌리기 놀이로 인한것이 가장 큰 양산요인이라고 알고있다. 얼마전 홈플러스에 갔다가 거기서 밥을 맛있게 먹으면서 영수증 뒤에 적힌 카드사별로 이자를 표기해놓은 도표를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엇다. 대체적으로 11%가 넘는 놀라운 이율! ㄱㄱ ㅏ~악! 이런 날강도가 다 있다니 쌍. 무서운 것들;; 지금이야 은행간 네트웍으로 연결되어있어 한곳만 딸랑 10원이라도 연체되면 전부 막힌다지만 과연 지금의 사회현실이 비단 그들(신용불량자)만의 잘못일까... 2004. 7. 1. 라디오를 듣다가... Part I 라디오를 듣다가 무심코 녹음버튼을 눌렀다. 상처를 겪고나서 새로시작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사연이랑은 상관없을지 모르나 나에게도 있지 않을까? 무언가 해보기도 전에 실패하거나 혹은 켄슬(cancel)될거라는 지레짐작에 시도해보지도 못하고 포기한경우가 많았던것 같다. 아무래도 소극적이고 내향적인 성향도 한목하지 않았을까 싶다. 2004. 6. 2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