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9 휴우~ 훅훅, 헥헥. 나중에라도 음악을 쓸슬히 듣기위해서 두곡을 선정했다. 이런 왠 청승이람. 결국 오늘 용기를 내서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얘기를 했다. [이유가 뭐꼬?]라는 물음에 딱히 할말이 없었다. 지가요. 현재 의욕이 바닥을 기어다니걸랑요. 아, 글씨 지가 그냥 죄를 짓는것같아서 도저희 안되겠거든요. 그래서 그만둬야겠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참 웃기고 황당한 이유네. 이해가 안간다.] 라는 것이었다. .......... 결국 일주일간의 여유를 주마라는 써드파티(어쨋든 주체는 나니까 그외의 업체로 나름대로 이기적 해석을..-_-;)의 말을듣고 끝을 맺었다. 벌써부터 들려올 말들, "이런 불경기에 뭔 지랄이냐?" 커 - 헉. 2008. 9. 20. P의 선택 이 글은 2005년 6월 27일 오후 1:26분에 작성되었습니다. by manten 이미 P에게는 관심을 두고 있는 그녀가 있었다. 마치 골방에 갇혀 온갇 고문과 문초를 당하는듯한 일상속에서 아무런 의미나 희망도 없는듯 생각할겨를도 없이 시간은 그저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고 삶의 무게에 지쳐 고개를 떨구다 책상유리에 비친 점점 빠져가는 머리 숱을 보며 스스로를 안스러워하던중. 한줄기 빛. P에게는 그것이 희망처럼 느껴졌나보다. 귀엽고 웃을때 깜찍하기까지 하다는 그의 이상형의 K양. P는 오래전부터 K를 사모해왔었던 것이었다. 그러던중 그의 초등학교 동창 친구의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S양. 대학 2학년생인 그녀는 아직 한번도 애인을 만들어보지 않았노라는 소개에 놀랍게도 신빙성마저 느껴질 정도로 순수함이 느껴지.. 2008. 9. 20.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지름신 입주하삼 이 글은 2005년 7월 20일 오전 2:15분에 작성되었습니다. by manten 날씨가 무척덥다. 무려 세시간동안 고민하다 결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3개나 주문해 버렸다. 공기청정기, 생수기, 디자인 유리컵 헉! 가난에 나의 삶에 엄청난 지출이 ㅠ0ㅠ;; 제길 빨리좀 와라. 주문한지 10분이 됐는데 왜 아직도 배송중인거야~ ~_~;; 여담으로, 찜질방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신조어를 하나 개발했다. 일명 코알라족 찜찔방 문화가 활성화 되면서 나름대로 일종의 새로운 노숙자들이라고 판단된다. 그들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수면에 할애하며 간간히 정신을 차렸을때에는 구내에 식당을 이용한다. 아주 가끔 매점을 이용 군것질도 해준다. 이 모든것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마치 게으른 코알라를 연상시킨다.. 2008. 9. 20. 현재 과도기 일까? 2005년 8월 31일 오후 11:24분에 작성된 글 울고 싶은 남자들 -2005 한국의 중년 상처(喪妻)한 뒤 서울의 아들 집에 살게 된 노인이 우연히 아들 부부가 자기들끼리 식구들의 순번을 붙여 "1번 학원 갔니?" 식으로 부르는 걸 였들었다는 것. 우선순위 1번은 아이(손자)였고, 2번은 며느리, 3번은 아들, 4번은 아이 봐주는 가정부였다. 그런데 노인은 5번도 아니었다. 5번은 애완견이었던 것. 며칠 후 노인은 "3번아 찾지 마라, 6번은 간다"는 쪽지를 남겨 놓고 시골집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출처: 동아일보 / 제26161호 2005년 8월 31일 수요일 A5면 (있을때 잘하지와 더불어 늙을수록 뭉쳐야한다.)를 내포하고있는 기사를 읽으면서 쓸때없이 현재의 심각한 경기침체는 과연 더 나은 삶을 .. 2008. 9. 20. 100회 특집 게시한 시각: 2005년 9월 4일 오전 12:05 흔희 방송프로그램에서 보아오던 특집 방송은 의미하는 바와다르게 무언가 특별한것과는 상관없어 보이던것이 사실이다. 특집이라고 해서 특별하지도 않고 오락프로그램 같은경우에는 지내들끼리 놀고마는... 뭐 그렇고 그런 식이라는것을 익히 보아왔다. 이번 포스팅으로 인해서 100회째를 맞이하는 영광(?)을 누리면서 나름대로 안일하게 지나갈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말이지 놀랍게도 평소보다 더욱 차분한 몸가짐이 되면서 당췌, 특집방송은 왜 그렇고 그랬었나 공감하는 자세로 돌변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잠시동안의 고민끝에 이대로 지나칠수 많은 없지 않겠느냐는 착각하에~ 그러한 연유로 인하여 이곳을 방문해주는 수많은(?) 고객분들은 아마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부터 사용하.. 2008. 9. 20. 제임스딘에서 김창완까지 게시된 시간: 2005년 9월 7일 오후 10:05 제목을 입력하고나니 무슨 역사적인 인물들을 나열할것처럼 느껴진다. 중학교때 영어선생님. 그분은 나를 제임스딘이랑 닮았다고 얘기하시곤 하였었다. 그런 그녀는 선머슴같은 스타일이었는데 자신은 제임스딘이 좋아하는 배우라며 수업시간에 시시콜콜 얘기하곤 하였는데 그런 그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였었는지 아니면 그녀의 허스키한 보이스의 남성적 이미지에 매료되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녀의 과제와 성적을 나름대로 신경써주는 아량을 배풀었었다. 그런 그분이 시험성적을 공개할때는 일종의 의식(?)같은것이 행해졌다. 야, 만텐! 너 왜? 하나 틀렸어! 것도 쉬운건데 앙?(가수 이소라도 울고갈 허스키 보이스) 네. 너무 완벽하면 인간미가 결여돼보일 우려가 있습니다. 신.. 2008. 9. 1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