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9 사진을 보다가... Part III 초등학교때 수학여행. 첫 수학여행이니 얼마나 설레였을까. 뽀대를 위해서 특별히 엄마가 청자켓을 준비해주셨지. 심심할때 먹으라고 삶은달걀과 구운 오징어도 가방속에 넣어갔던 것 같다. 흠... 기억나는 episode 하나. 초등학교(그땐 국민학교)때 우리반에서 유일하게 담배피던 일명 까진녀석. 요즘말로 '짱'이라고 해야되나? 그때와 지금이 다른것이 있다면 티를 내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가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어찌됐건 몇명씩 방배정을 받아야하는 시점에서 녀석과 함께 하지 않았으면 싶은건 누구나가 다 마찬가지 심정이었지. 난 그런점에서 안심하고 있었지 왜냐면 담임선생님께서 녀석은 특별히 급성장부류(평균 신체등급을 훨씬 윗도는 학생들)에 넣을꺼라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이지. 냐하하하~ -_-** 허나 곧 그 .. 2004. 6. 13. 사진을 보다가... Part II 고놈 참 잘생겼네 후훗;; 내가 태어났을때 쥐방울만 했다는데, 의사가 놀래서 인큐베이터에 두어달정도 있을것을 권유했단다. 그래야 정상인(?)이 된다나? 그러나 그때 돈이 없어서 (그당시 돈으로 2000원정도 였다나? 지금 담배 한갑이네 -_-;;) 그러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들었었다. 2004. 6. 13. 사진을 보다가... Part I 군 복무중에 받은 사진한장. 뒤에 글자도 있네.? 후훗~. 온순하고 착하기만 하던 녀석. 특공여단 가서 많이 힘들었겠지.? 먼지 쌓인 사진 앨범 뒤져보는것도 재미있네. 2004. 6. 13. 학창 시절 고상한 취미 하나. 전 포스팅에서 경고한대로 그때 그 취미를 회고해 보려한다. 회고할 취미역시 대딩때 취미로써 현재는 취미를 살리기가 불가능한 상태이다. 당시 취미를 정리하기에 앞서 [인간들은 왜 술을 먹는가?]부터 따져봐야 할듯 싶다. .....흐음.... 역시 암생각이 없따~ -_-;; 그럼 다시 돌아와서 당신의 주량은 평균 얼마인가? 그 당시 내 주량은 혼자서 소주 6병 비우게 되면 외쳤었지. "아~ 이제부터 좀 마실만 하겠써." 그런데 그 이상은 힘들었다. 보통 그정도 돼면 상대방이 먼저 쓰러지니까 ㅡ,.ㅡ;; 난 대딩될때까지 너무나 순진하여서리(정말이에욧~ 정말 아악~ 때쥐하지마셈 ㅇ0ㅇ;;) 술을 그제사 배웠고, 담배는 군대 일등병 3개월째때에 배웠다. 역시 그랬던가!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뭐 어쨋건.. 2004. 6. 10. 그녀들에 대한 짧은 단상 이건 멋도 아닌 그냥 그런 시시콜콜한 작은 에피소드라고나 할까.. 다만 나의 진지한 눈빛과 어투에 뭔가 있을것이라고 착각한다면 큰 오산.. 뭐 그리 슬픈것도 아니구.... 그래도 가끔 생각나는걸 보면 조금은 진지하게 생각해 볼까나~ 각 애피소드들은 대딩때 일어난 일이다. 그렇다! 난 산소같은 여자 이영애님을 걘적으로 사모한다. 그런데 그런 여인이 갑자기 눈앞에 등장했으니 얼마나 놀랬겠는가! 그런데 난 한번도 그녀에게 누구와 닮았다라는 말은 해보지 않았던것 같다. 내가 좋아라하는 영애님과 닮았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그녀의 미적감각과 센스 그리고 세침한듯 하면서도 생기발랄함과 놀라운 춤솜씨... 게다가 소주킬러 였다. ~_~;; 그런 그녀. 그녀가 날 좋아했었는지 확실히 알 수 없었다. 다만 그녀는 종종 실습.. 2004. 6. 8. 상담파일 #20040607B -룸메이트와의 트러블 양자간 혹은 다자간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이미 경험을 통해서나 원만한 인간관계유지에 있어서도 중요한 관건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본다. 뭐 그 잘난 주둥아리와 자연스런 연출이 뒷바침된 연기력으로 먹고사는 사기꾼이라는 부적절한 직업을 가진 인간들도 많겠지만 ... -ㅋ;; 전일 급습면회를 온 정모씨(28세)와의 대화를 통해 서두에서 제시한 문제에 대해 어느정도 접근할 수 있는 좋은기회라 여겼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 -_-;; 그러나 이번 상담건은 양자 모두 각각 대면해 볼 수 있었던 기회로 인하여 그나마 주관적인 판단을 배척할 수 있었음을 내심 강조하고 싶다. 아~악~!ㅜ^ㅜ;; 정리가 앙덴당... -_-;; 혹시나 모를 오류에 대한 변명거리를 위하여 두사람중 한사람은 음주상태에서 .. 2004. 6. 7.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